홍종현 유라 커플이 겨울 연가 패러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홍종현과 유라가 남이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종현은 유라에게 "나 봄 탄다"라며 투덜거렸고, 이에 유라는 "오빠 여자야?", "오빠 지금 권태기야 왜 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라는 "남이섬은 커플이 추울 때 자주 가는 여행 코스다. 혹시 나와 붙어 있으려고 그러느냐"고 물었고, 홍종현은 "약간 그런가 보다"고 인정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남이섬에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해 배용준과 최지우가 첫키스 장면을 찍었던 의자에 앉아 드라마 장면을 패러디 했다.
처음에는 서로의 볼에 입술을 갖다대는 것조차 어색해 했지만, 유라는 수줍어하면서도 홍종현에게 먼저 볼 뽀뽀를 시도했다.
홍종현 역시 용기를 내 다시 유라의 볼에 입맞춤하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재미있네",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달달하다",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