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 이벤트’의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예선을 통과한 전국 지역별 대표 23명의 고객이 참가해 경춘로 97.5km 구간을 주행하며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결승전 결과, 1위는 리터당 25km를 달린 엄종형씨가, 2위는 24.6km를 기록한 강병수, 이남수씨가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1등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2등에게는 상금 3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증정했습니다.
또 3등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JBL 무선 스피커를 상품으로 전달했습니다.
1등에 오른 엄종형씨는 “히터 사용을 자제하고 급가속이나 급정지를 하지 않는 경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한 정속 주행과 관성 주행 안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연비를 달성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결승전에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4주에 걸쳐 실시한 시승 예선전에는 총 5천133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연비는 18.8km/l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인 17.7km/l(17인치 휠 기준)를 웃도는 높은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왕 이벤트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경제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는 물론 강력해진 힘까지 갖춘 잘 달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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