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지난해 10월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올해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이러한 Fed의 통화정책변화는 고용개선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팀장은 "향후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 여부가 핵심"이라며 "미국의 수요측면의 물가 상승압력이 강하지 않고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화 강세를 고려할 때 올해 물가가 연준의 안정목표 2%를 넘어서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임 팀장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하더라도 낮은 물가수준으로 인해 Fed가 단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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