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중인 배우 유해진이 콩자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꼽았다.
유해진은 최근 손미나 진행의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 출연해 tvN `삼시세끼-어촌편`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차줌마` 차승원의 요리 실력에 언급하며 유해진은 "추억이 있는 반찬이 콩자반이다. `삼시세끼` 3회에서 차승원이 콩자반을 해주는 게 나온다"라며 "오랜 시간동안 같이 다니고, 촬영할 때 밖에서도 같이 밥을 먹다 보니 내 식성을 안다.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해준다"라고 말했다.
또 유해진은 "다 맛있었지만 그중 추억이 있는 콩자반이 제일 맛있었다"라고 다시 한 번 말하며 "어렸을 때 집이 어려웠는데, 옆집 콩자반이 진짜 맛있었다.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다. 잘 사는 집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기억만으로는 음식을 좋아할 수는 없는데, 맛으로도 기억이 남아서 콩자반을 먹을 때 행복하다"라고 콩자반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유해진, 콩자반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 남남케미 정말 웃겨", "`삼시세끼` 유해진, 정말 좋은 친구네", "`삼시세끼` 유해진,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행의 아이콘 손미나가 진행하는 `손미나의 싹수다방`은 다양한 출연자들의 여행이야기아와 인생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사진=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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