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유아교육기업 위즈아일랜드는 지난 2월 28일 위즈아일랜드 소속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외에도, 안전문화 확산 및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외부 강연자를 초청,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강연자로 초빙된 서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교사는 물론 사회 전체가 아동 학대에 대한 시선과 태도를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동학대는 단순한 훈육이 아닌 끔찍하고 중대한 범죄”로, “학부모, 교사의 인식개선은 물론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굿서비스 아카데미의 김현주원장은 ‘행복한 교사의 열정에너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현주원장은 스트레스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에 활력을 더하는 감성 에너지 요소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위즈아일랜드 관계자는 “유아의 긍정적 발달을 이끄는 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사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