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가 성유리와의 결혼설은 부인한 가운데 성유리가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 김건모 사진 정보=방송화면캡처)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건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와 성유리는 반가운 기색을 보이면서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김제동은 "두 사람은 어떻게 아는 사이냐? 친한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해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결혼 설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성유리는 "김건모 씨를 본 건 10년 전이다.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 열애설이 터졌다. 보통 매니저한테 연락을 하지만 아프리카에 있어 연락이 두절됐다. 그래서 열애설이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건모는 "어머니께서는 `참 잘 됐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제동은 김건모에게 "사태를 일부러 진정시키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며 짓궂게 농담했다.
김건모와 성유리가 결혼설을 부인한 뒤 김건모는 성유리의 요청에 `미안해요`라는 곡을 불렀다. 곧 김건모의 라이브가 시작됐고, 성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이에 이경규는 김건모와 성유리의 교제설이 사실인 것 같다며 의심했지만 성유리는 "아빠들이 엄마에게 불러주는 노래 같아서 엄마생각이 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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