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의 투자자신뢰도 지수는 향후 6개월 후 `코스피 전망`, `글로벌 경제환경`, `국내 경제환경`, `투자환경`, `개인 금융자산가치`, `금융투자 규모` 등 거시 경제 및 투자 관련 6개 항목을 종합해 산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긍정적 견해가 많고 미만이면 부정적 견해를 표출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
JP모간운용은 향후 6개월 후 투자와 관련해 긍정적인 투자자보다는 부정적인 견해의 투자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향후 경제, 투자 환경에 대해 `유보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이유로 고령층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실업률 증가 및 고용안정성 문제`를 가장 심각한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펀드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은 조금씩 하락해 상당히 현실화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올해 조사에서 펀드 투자자들의 1년 후 펀드의 평균 기대수익률은 16.4%로, 2010년 26.4%에 비해 10%p나 낮아졌고 매년 2%p가량씩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펀드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투자목적을 파악한 결과 `노후생활 자금마련`(45.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개인 연금 펀드상품 가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40.7%(없다 16.9%)가 있다고 답했다.
펀드 상품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투자 운용 현황을 파악하기 불편하다`(43.9%)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펀드가입시 온라인을 활용한다는 사람들의 비중도 크게 늘었다.
온라인을 이용한 펀드상품 가입(온라인 조사로 조사참여자의 온라인 이용률이 투자자 평균 보다 높을 수 있음)을 묻는 질문에 31.8%가 있다고 답해 전년도 20.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 JP모간자산운용은 해외의 유망하고 혁신적인 연금 상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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