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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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간스포츠는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상대 출연진에게 욕설을 퍼붓고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며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당시 사건으로 2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하차 이유를 “건강상의 문제”라고 밝힌 것은 제작진 측과 말을 맞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이태임의 행동에 함께 촬영한 가수 이재훈과 예원 측은 “문제가 있었던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 욕설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사실이면 정말 충격이다” “이태임, 이미지 확 안 좋아지네” “이태임, 힘들어도 촬영 중 욕설은 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O.M.G)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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