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34)의 피앙새 하시시박(hasisi·본명 박원지·3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봉태규와 10월 결혼하는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잡지계, 광고계 등에서 각광받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이 가득한 사진들로 업계에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그녀는 17세 인도 여행 당시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해 자신의 예명으로 하시시로 결정했다 알려졌다. 하시시는 `대마초`를 의미한다.
하시시박은 영화 연출을 전공했으며, 광고와 뮤직비디오 쪽에서 일을 했다. 이후 영국 유학을 택한 하시시박은 대학원에서 영화 관련 공부를 하다가 사진을 시작했다.
최근 패션화보나 에프엑스, B1A4, 정준영 등 아이돌 앨범화보에 참여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는 3일 "봉태규가 오는 10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고 신접살림이나 신혼여행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다"며 "두 사람 성향상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현재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봉태규 하시시박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 봉태규 피앙새 하시시박, 작품과 성향이 개성 넘친다" "봉태규 하시시박 잘어울려" "봉태규 하시시박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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