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에서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은밀한 `눈빛교환 세미나` 장면을 선보인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03/B20150303152718153.jpg)
3일 KBS2 드라마 `블러드(Blood)`(박재범 극본, 기민수 연출) 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은밀한 눈빛교환을 담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블러드(Blood)`에서 어린 시절 제주도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의사로 다시 만나게 된 박지상과 유리타로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제주도 학회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체크무늬 슈트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안재현이 연단에서 최근 수술 사례에 대해 발표를 하는 가운데, 핑크색 정장으로 화사함을 뽐낸 구혜선이 청중석에 앉아 안재현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더욱이 안재현은 시크한 얼굴로 레이저 포인터까지 손에 든 채 차근차근 발표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뇌섹남`의 포스를 자아냈다. 어느 순간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박수를 보내는 구혜선과 연단 위에서 청중석에 앉아있는 구혜선을 바라보는 듯한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5회와 6회에서는 안-구커플이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서서히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라며 "어릴 적 추억의 장소인 제주도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질 오늘 6회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러드` 구혜선-안재현, 본격적인 멜로 시작?", "`블러드` 구혜선-안재현, 기대된다", "`블러드` 구혜선-안재현, 제주도에서 어린 시절 기억을 찾으려나?", "`블러드` 구혜선-안재현,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러드` 6회분은 3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IOK미디어)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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