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바우두' 설기현 은퇴…2002 세대 누구 남았나?

입력 2015-03-04 00:00   수정 2015-03-04 01:14

▲설기현 은퇴 (사진=SBS)


`설바우두` 설기현 은퇴, 성균관대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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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설기현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3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설기현이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광운대를 졸업하고 2000년 벨기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 당시 이탈리아와의 16강전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 등 4강 신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2002 한일월드컵 `주전 멤버` 중에는 이천수, 김병지, 차두리, 김남일만이 현역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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