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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킹` 이승엽과 `아기 사자` 구자욱이 지난 달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나란히 서있다.(사진 = 삼성 라이온즈) |
프로야구 통합 4연패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의 `라이언킹` 이승엽과 `아기 사자` 구자욱이 삼성의 통합 5연패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삼성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특히 구자욱은 9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4할7푼4리(38타수 18안타) 2홈런 6타점 11득점을 기록해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구자욱은 10타수 이상 나선 선수 가운데 최고 타율과 득점을 기록했으며, 장타율(0.737)과 출루율(0.524)도 2위에 올랐다. 특히 호리호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홈런에서도 최형우(3홈런) 다음으로 많았으며 타점에서도 3위에 올라 올 시즌 최대 기대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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