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엉골녀` 별명 딱 어울리는 시스루 드레스
(강한나 사진 정보=한경DB)
`순수의 시대` 여주인공 강한나의 과거 레드카펫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강한나는 엉덩이골이 보이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주목을 끌었다. 당시 파격적인 노출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강한나는 `엉골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드레스에 대해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맥앤로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다. 강한나를 보자마자 뒷태가 아름답다며 드레스 디자인을 해 주셨다. 엉덩이가 예뻐야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하더라. 2주정도 재미있게 작업했다.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겼지만 드레스를 보면 아시다시피 노출에 초점을 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나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순수의 시대`가 내일(5일) 개봉한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1398년 조선 건국 초기 `왕자의 난`이 일어난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이다.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신하균, 장혁, 강하늘 모두와 베드신을 소화했다.
강한나는 베드신에 대해 ”신하균 장혁 강하늘, 세 남자와 노출신 부담컸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나는 "여기 계신 세 남자 배우와 모두 강한 신이 있었다. 그 중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김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라 생각했다"며 "영화상에서 보여 지는 베드신은 비단 남녀의 베드신에 그치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의 순수한 남녀로서의 모습이라 생각했다. 그런 감정적인 교감이 보여야 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한나는 "감독님과 신하균 선배님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두 인물의 감정이 해당 신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했다. 그걸 잘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털어놨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수의 시대 강한나, 진짜 섹시하다", "순수의 시대 강한나, 몸매가 최고네", "순수의 시대 강한나,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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