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생활습관병, 성인병)에 대한 생활 건강법을 다룬 전자책 <내 몸을 부탁해>(i-경향북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치아, 눈, 피부, 척추, 관절, 대장항문 등 다빈도 질병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전문의들의 견해를 반영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금연과 절주, 뱃살 줄이기, 기름지고 짠 식사 멀리하기, 제 때에 건강검진 받기, 약물 오남용 안하기 등 꾸준히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한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내 몸을 부탁해>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모종의 거창한 계획을 자주 세우지만 매일매일의 습관이 잘못돼 있다면 그 효과가 떨어질 뿐더러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결국 건강에 큰 마이너스가 된다.
필자는 "한발 한발 노력해 `건강머니` 획득에 나서야 한다"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을 쉬게 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의 이득을 크게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500원.
<저자 >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건강의료 전문기자(건강과학팀장)
저서로 <여의열전(女醫列傳) : 한국 의료를 이끄는 46인의 여의학자들>
한국과학기자협회 GSK의학기자상`,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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