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상대를 가리지 않는 ‘케미요정’으로 등극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04/B20150304133240597.jpg)
황정음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상대 배우에 따른 각양각색의 연기는 물론 찰떡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황정음에게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킬미, 힐미’에서 황정음(오리진 역)은 극 중 지성(차도현 역)의 비밀주치의이자 연인으로서 애틋하면서도 달콤한 ‘러브케미’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쌍둥이 남매인 박서준(오리온 역)과는 언제나 아옹다옹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돈독한 ‘우애케미’를, 오민석(차기준 역)과는 단 한 번의 만남에도 놀라운 ‘비주얼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꽉 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애틋-달달-코믹-눈물을 오가며 능동적인 연기변신을 해내는 황정음의 풍성한 연기는 어린 시절 아픔을 지닌 ‘오리진’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황정음, 진정한 케미요정이다” “`킬미, 힐미` 황정음, 누구랑 있어도 다 잘어울려” “`킬미, 힐미` 황정음, 연기 너무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격적인 과거사를 접한 황정음의 행보는 4일 10시에 방송될 ‘킬미, 힐미’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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