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볼링 요정 등극? 프로 볼러 데뷔…`자세는 이미 프로`
(신수지 볼링 선수로 데뷔 사진 설명 = 신수지 볼링, 연합뉴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프로 볼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신수지는 4일 오후 서울 공릉동 공릉볼링장에서 진행된 2015 시즌 프로볼링이 개막전 ‘2015 로드필드ㆍ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 프로 데뷔전에 참가했다.
2015 시즌 개막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2015 시즌 개막전 챔피언에 도전하는 남자 150명, 여자 80명 등 총 230명이 출전했다.
본 대회에서 지난해 리듬체조요정에서 프로볼러로 변신한 신수지(24)가 출전해 프로볼링 데뷔전을 치른다. 이어 6일 신수지는 프로볼링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신수지가 출전한 여자부 경기방식은 예선 16게임 합계 상위 2명이 TV 파이널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이외에도 단체전 경기와 여자프로볼링 한ㆍ일 전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는 등 시즌 개막전다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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