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결별, "여전히 잘 지낸다"

입력 2015-03-04 17:06  



신지 유병재 결별, "여전히 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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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4일 신지와 유병재의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지난 해 여름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사이로 원만하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유병재 씨는 현재 신지 씨가 소속된 코요태 쪽 일을 도와주고 있다. 여전히 같이 일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같은 해 10월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결별했지만 2013년 다시 연인이 됐다. 세살 연상연하 커플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SNS 등을 통해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한 신지는 이후 가수는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병재는 2007년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에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한 뒤 지난 2012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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