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포브스 코리아가 조사한 올해 최고의 셀러브리티에 선정됐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4일 포브스 코리아는 `2015 파워 셀러브리티 4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조사는 다음카카오측의 2014년 인물 검색 순위를 바탕으로 우선 150명의 후보군을 선정한 이후, 한 해동안의 매출, 미디어 노출 빈도, 방송 활동, 전문성으로 순위를 매겨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루어진 `파워 셀러브리티 40` 조사에서 엑소는 작년에 비해 4위나 올라간 1위를 차지해 중국 멤버들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높은 유명도를 나타냈다. 반면 작년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제시카 탈퇴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9위로 떨어졌다.
이러한 소식을 미국 소재 한류 사이트와 엑소 팬 사이트를 통해 접한 한류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엑소의 팬들은 "축하해 엑소" "축하해! 모두 수고했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리얼리티, 드라마, 음악 프로그램 등등에서 엑소 멤버들을 보는 것이 더욱 즐거워" "엑소가 많은 돈을 버는구나! 엑소의 브랜드 파워는 대단하고, SM은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와 상관 없이 좋은 전략을 짰어" "엑소의 브랜드판매 파워만으로도 그들이 1등을 받을 자격이 있어" 라며 엑소의 1위 차지를 축하했다.
하지만 다른 팬들은 "소녀시대가 리스트에서 더 높게 평가받아야 했어. 그리고 2NE1이랑 빅뱅도 탑텐에 들어가 있어야 했고" "그래서 YG 아티스트들은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는건가? 난 지드래곤이랑 태양이 리스트에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편향된건가? 어쨌든 시스타는 언제나 나를 놀라게 하네. 그들이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어" 라며 다른 스타들이 높은 순위를 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한편 올해 순위에서 2위는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얻은 김수현, 3위는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피겨계를 은퇴한 여왕 김연아, 4위는 전지현, 5위는 손연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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