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욕설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서지혜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서지혜 이태임 예원 사진 정보=코스모폴리탄/예스/뷰티풀)
지난해 방송된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 서지혜는 인터뷰에서 이태임에 대해 언급했다.
서지혜는 “이태임은 카메라만 꺼지면 재미있다. 카메라가 꺼지면 확 돌변한다. 카메라가 꺼지면 돌변한다. 자기 본성이 나온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태임은 “예능이 내가 하던 분야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너무 답답했다”라며 해명했다.
한편 이태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태임은 "너무나도 많은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라며 "`띠과외` 촬영 당시는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이태임 측은 "이태임은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출연작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 신체부위가 이슈됐고, 수많은 악플들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며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됐다"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임이 인터뷰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자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늘 오후 보도된 이태임 씨의 인터뷰 내용을 봤다. 저희 쪽에선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예원은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있던 상황이다. 어떻게 반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예원이 `언니 추우시죠?`라고 말하며 수건을 건넸고, 이태임 씨가 욕설을 한 상황이다. 왜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공식입장 인터뷰 서지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공식입장 인터뷰 서지혜, 욕하는 건 좀 심했다",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공식입장 인터뷰 서지혜, 서지혜 말이 진짜였나",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공식입장 인터뷰 서지혜, 진실이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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