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난안전생활지도' 만든다

입력 2015-03-05 09:44  

영등포구가 전국최초로 재난·안전·생활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재난안전생활지도’를 만든다.
이번 지도는 도로명주소 지도 위에 각종 재난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한 도면에 표시한 것으로 도로명주소 지도위에 재난시설과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표시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도에 표시되는 재난시설은 민방위 대피소, 무더위 쉼터, 수방용 모래 비축 장소, 염화칼슘 보관소 등 이며, 안전시설은 CCTV 위치, 아동안전 지킴이집,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등이다.
편의시설은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의 행정관서와 도서관, 구민회관, 우체국, 병·의원, 약국, 체육시설 등 이다.
구는 3월까지 사업대상 현황 후 6월까지 각 시설별 정보 데이터를 구축, 7월까지 모든 정보를 입력한다.
시범 운영과 확인을 거쳐 9월경 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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