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차이나레전드고배당펀드 출시

입력 2015-03-05 13:59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강신우)은 중국A주와 홍콩H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배당성장이 가능한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화차이나레전드고배당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차적으로 배당성향, 시가배당수익률, EPS 성장률, 시가총액, 일평균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투자대상을 100여개로 압축한 후 기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 상승과 고배당 여력이 충분한 40여개 종목에 집중투자 한다.

이들 종목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중국 뉴노멀 시대’ 의 정책 수혜주, 장기성장 스토리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업, 잠재적 글로벌 플레이어, 높은 진입장벽을 지닌 기업, 희소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제품/서비스 보유 기업 등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30여년간의 고도성장기를 끝내고 새로운 중고(中高)속 성장시대의 핵심기업 중 향후 지속적인 배당성장이 가능한 종목들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차이나에쿼티팀은 현재 중국 A주 펀드(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와 홍콩H주펀드(한화꿈에그린차이나)을 등 총 5개 펀드를 직접운용하고 있으며, 국제업무 22년 경력의 박준흠 상무를 주축으로 중국어와 영어가 능통한 6명의 전문인력(중국국적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1월말 기준 주요국 배당수익률은 중국 3.0%(MSCI China Index), 유럽 3.2%(Euro Stoxx 50 Index), 미국2.0%(S&P500 Index), 아시아지역 2.5%(MSCI AC Asia ex. JP)이고 최근 12년 동안 중국의 배당 성장률은 24.9%로 미국 7.3%나 유럽 5.9%보다 월등히 높다.

‘한화차이나레전드고배당펀드’ 미달러 및 홍콩달러 외화표시자산 환산 평가액의 70%이상을 환 헤지 할 계획이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 이다.(종류C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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