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극렬 비판 "테러는 허용되선 안 된다"

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극렬 비판 "테러는 허용되선 안 된다"



(사진= 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진중권 교수가 김기종을 비난했다.


5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러는 정치적 의사표현의 방법으로서 허용되어서도, 정당화되어서도 안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리퍼트 미국 대사 습격한 김기종 누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리퍼트 대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 방향’이라는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을 준비하던 중 남성 괴한 1명의 공격을 받았다.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용의자는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씨로 알려졌으며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라며 “전쟁 훈련에 반대에서 만든 유인물이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진중권의 말이 맞다”, “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확실히 김기종이 잘못한 것이다”, “리퍼트 대사 피습 진중권 김기종, 뭐라해도 폭력은 용납되지 않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는 면도칼로 추정되는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을 공격했다.
(사진= 진중권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