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가 해외 외화증권에 투자한 금액이 지난해 말 현재 954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연중 209억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폭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험사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채권 등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면서 순매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채권투자가 349억9천만 달러고 가장 많았고, 주식 투자가 341억4천만 달러,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 등이 해외에서 발행한 증권인 코리안페이퍼 투자가 262억6천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