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에 출연한 정상훈이 10살 연하 아내 박은혜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는 아나운서 김일중, 방송인 성대현 뮤지컬 배우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MC김원희는 "아내가 10살 연하라던데 너무 선해 보이고 예쁘다"며 정상훈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상훈은 "아내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장모님이 반대를 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상훈은 "장모님을 처음 뵈어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 200석 규모라 대중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에서 관객도 꽉 차지 않았었다. 연극을 보고 장모님은 `딸이 결혼하면 고생을 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 했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라고 아내와 속도 위반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정상훈, 능력자네", "`자기야` 정상훈, 연기 정말 잘해", "`자기야` 정상훈, 파이팅", "`자기야` 정상훈, 10살차이?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