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ECB 유동성 확대 기대…코스피 2000선 '회복'

지난밤 ECB의 양적완화 계획 발표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코스피가 2000선을 재탈환했습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오른 2004.6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0거래일째 매수 우위 보이며 25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8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화학과 증권, 의료정밀이 1% 내외의 강세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과 기계 전기전자 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건설, 통신업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2% 넘는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POSCO와 NAVER, SK텔레콤 등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며 4거래일째 상승 흐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 오른 633.9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 보이며 각각 16억원, 2억원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보합권의 수급 현황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입니다.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등은 상승하는 반면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CJ E&M, 이오테크닉스는 하락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1101.7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