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애정이 듬뿍 담긴 특별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금주 방송되는 ‘하트투하트’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편지로 소감을 전해 따뜻함을 더한 것.
6일,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트투하트’ 대기실을 배경으로 종영소감 작성에 한창인 최강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강희는 눈만 빠끔히 내민 채 “봄 내음이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홍도 덕분에 또 여러분 덕분에 올 겨울이 춥지 않고 따뜻했어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홍도드림-”이라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사랑스러움이 전해진다.
더불어 홍도의 습관 중 하나인 ‘거꾸로 글씨쓰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거나 멘트 끝부분에 빨간 볼이 홍도와 꼭 닮은 이모티콘을 그려 넣는 등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네티즌들은 “벌써 홍도를 보내줘야 한다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글씨 쓰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우리 강짱! 그 동안 고생 많았어요~”, “소감에서 홍도의 목소리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16화 너무 짧아요! ‘핥투핥’ 막방까지 파이팅!!” 등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해오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힐링로맨스 ‘하트투하트’는 이석(천정명 분)의 형 일석의 죽음에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어 6일 저녁 방송되는 15회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강희가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장애를 가진 차홍도 역으로 출연 중인 tvN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