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취업률이 점점 낮아지는 경제상황에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학과, 취업률이 높은 학교를 찾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더욱 강화된 현장 실습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부는 제과제빵의 명장 곽지원 교수가 지휘한다.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1학년은 제과, 제빵, 초콜릿 공예, 설탕공예, 화과자, 케익데코, 제빵공예 등 많은 분야의 실습을 통해 레시피를 습득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2학년은 새로운 레시피를 연구하고 창작하는 수업을 통해 전문 파티쉐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해왔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부에서는 지난 해 일본 무사시노조리학교의 이이츠카 요시오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이츠카 요시오 교수는 치즈식빵, 버라이어티앙금식빵, 이탈리안 오믈렛, 야채 브리오슈 빵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들과 교류를 이뤘다고 한다. 제과제빵의 글로벌화를 선두하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의 이 같은 특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일본어 및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여 국제적인 파티쉐를 양성하고 있다. 일본 동경제과전문학교, 일본 나라전문학교, 르꼬르동블루, 호주 피지국립대에 견학과 연계수업을 통해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있다. 또한 해외 대형제과, 제빵점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의 취업 선택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조리아트센터의 개관을 통해 제과, 제빵, 케익데코, 초콜릿 공예가 가능한 실습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조리아트센터는 제과, 제빵 국가 시험장으로 지정되어 고려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은 익숙한 시험장에서 기능시험을 볼 수 있어 합격률도 높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실습을 지속적으로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실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은 2015년 취업 92% 달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향후에도 고려직업전문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전문학사의 학위 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 3학년에 편입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학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