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이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에이스 투수로 변신해 특급 야구선수의 클래스를 뽐낸다.
최민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고교 시절부터 최상위 클래스만 밟아온 야구 선수 류현우 캐릭터. 드래프트 일순위로 신우 피닉스 구단에 입단해 신인왕과 다승왕 타이틀을 연거푸 거머쥔 에이스 중에 에이스다.
야구계 최고의 스타인만큼 가십걸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리기도 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만나 가슴앓이를 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남자의 모습으로 극 초반 시선몰이를 제대로 할 예정. 톱 야구선수에서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대는 류현우의 스토리는 ‘슈퍼대디 열’ 첫 회를 뜨겁게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인상적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은 캐스팅 직후 에이스 투수 역을 똑 부러지게 소화하기 위해 야구 연습에 매진해 왔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가진 사연과 스토리에 공감하며 무한 애정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어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활약이 예상된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과,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