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쏴라' 강지환, 액션부터 배드신까지 '상남자' 등극

`태양을 쏴라` 강지환, 액션부터 배드신까지 `상남자` 등극

영화 `태양을 쏴라`의 배우 강지환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6일 조이앤컨텐츠그룹은 `태양을 쏴라`(감독 김태식, 제작 필름라인)를 통해 감성 배우로 돌아온 강지환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강지환은 민소매 의상을 입고 담배에 불을 붙이는가 하면 거친 격투를 벌인 듯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극 중 캐릭터를 짐작하게 했다.

앞서 강지환은 스크린에서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7급 공무원`에선 지질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김하늘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영화 `차형사`에서는 뚱보 형사로 분한 파격 변신은 물론이며 몸 개그까지 불사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태양을 쏴라`에선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직한 상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지환은 가장 평범한 `사랑`이라는 꿈마저도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하는 남자 `존`을 연기한다. 특히 강지환은 강렬한 액션은 물론, 상대역 윤진서와의 농도 짙은 베드신까지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을 쏴라` 강지환, 기대된다", "`태양을 쏴라` 강지환, 액션연기? 궁금하네", "`태양을 쏴라` 강지환, 빨리 보고싶다", "`태양을 쏴라` 강지환,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태양을 쏴라`는 1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