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남부 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시티` 건설을 추진합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4일 베트남을 방문해 레 황 꾸언 호찌민 시장을 만나 스마트 시티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자산개발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와 도시바 등 일본 기업들도 참여합니다.
총 투자 비용은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로 현지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9월에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 롯데그룹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65층 규모의 복합건물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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