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이태임-예원 욕설논란 패러디, 수위는 어느정도?
`SNL 코리아`에서 이태임과 예원 욕설 사건을 패러디했다.
(예원 이태임 사진=예스/코스모폴리탄)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는 메인 호스트로 하하가 출연해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안영미 등 17명의 크루들과 함께 다양한 콩트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과 안영미는 `예절남매` 코너에서 지리산에서 온 청학동 전학생을 연기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학 온 유세윤 안영미 남매를 소개했다.
선생님이 교실을 떠나자 학생들은 전학생들에게 몰려들며 촌스러운 의상과 머리모양을 두고 놀리기 시작했다. 이때 안영미의 실수로 고원희가 물을 뒤집어썼고, 안영미는 그에게 "춥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냐고 했냐"라며 버럭 화를 냈고 "너 이 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냐?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며 이태임과 예원 욕설 논란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물질을 하고 나온 뒤 예원이 "춥냐"고 묻자 2~3분 동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했고, 이 일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거셌다.
이에 이태임은 공식사과를 통해 예원에게 사과했고, 예원은 이를 받아들이며 "먼저 사과해 줘서 고맙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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