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가서명으로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신 중국 내수시장 정보를 담은 ‘중소기업 중국 내수시장 진출 종합안내서’가 발간됐습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공동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자를 펴냈다고 밝혔습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은 내수중심의 중·고속 성장 정책, 한·중FTA가서명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 책이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책자는 한·중 FTA시대를 앞두고 높아지고 있는 중국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OTRA와 중기청, 중진공 등 3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그간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정보를 종합했다는 점에서 특징입니다.
세부적으로 책자는 7대 권역별 특징, 91개 주요 도시 분석, 100대 유망품목 제안, 수출절차 실무, 진출사례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강점으로는 시장환경과 이슈변화를 반영해 유망품목을 선정했다는 점이며 건설·에너지·환경·ICT·의료·소비재 등의 유망품목 100개를 선정하고 소비패턴, 경쟁동향, 유통채널, 마케팅 전략 등 실무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내수시장 진출절차와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해 우리 중소기업이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나아가 중국 내 31개 성시를 7개 권역으로 91개 유망 도시를 선정해 시장특징, 유망 분야, 주요 기업 등의 정보를 ‘도시별’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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