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의 월성1호기 계속운전 승인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신용도에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렸습니다.
무디스는 월성1호기 재가동으로 한수원이 매년 2,500억원~3,000억원의 영업현금흐름이 증가될 것이라며 설비안전을 위해 이미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추가 비용은 미미해 한수원의 부채 대비 현금흐름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LNG와 OIL 대비 발전비용이 낮은 원자력 발전을 활용해 월성1호기 재가동으로 비용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무디스는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원전 1기 추가 건설비용이 2.5조원~3조원으로 예상하며 추가 계속원전, 신규건설이 없을 경우 한국의 원전설비는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줄지만 한국 정부는 2035년까지 원전 비중을 29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원안위는 지난달 27일 679MW급 월성1호기 운영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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