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대형 조선사 3곳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도 영업이익이 4천71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6조7천863억원으로 9.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86.4% 감소했습니다.
더불어 대우조선해양은 9일 열린 이사회에서 2015년 매출 목표와 수주목표를 각각 14억500억원과 130억달러(14조4365억원)로 발표하는 한편,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배당률은 0.8%이며, 배당금총액은 283억5천여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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