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오춘기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가수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삼십대 중반인데 사춘기로 방황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사람이 날씨에 이렇게 민감해질 줄은 몰랐다"라며 "날씨에 따라 감정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도현이 "가수로서 좋은 거 아니냐"라고 하자, 성시경은 "그 우울함이 지긋지긋 하다. 비오는 날 술을 사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도현은 "그 정도면 병원 가야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성시경, 오춘기 겪고 있는거야?" "`비정상회담` 성시경, 솔직하다" "`비정상회담` 성시경, 오춘기 고백…윤도현 조언 웃기다" "`비정상회담` 성시경, 날씨에도 영향 안 받을 것 처럼 보이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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