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을 폭로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10/B20150310103819717.jpg)
10일 방송된 `여유만만`은 `옷장 속 심리와 역사`라는 주제로 꾸며져 문화평론가 강유정,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사진 심리학자 신수진,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아내의 옷장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 아내 옷장 문을 열면 옷이 정말 많다. 그런데 상표를 뜯지 않은 옷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도 아내는 `입을 옷이 없다`고 하며 또 옷을 산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그런 아내에게 뭐라고 하니까 `내가 번 돈으로 사는 것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아내 옷이 내 옷장을 다 침범했고 나는 아들하고 옷장을 같이 쓰는 상황이다. 도대체 여자들은 왜 이러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유정은 "옷장 속에 옷은 여자들의 욕망이다. 욕망은 끝이 없다. 채워도 더 채우고 싶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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