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 캐스팅됐다.
(주지훈 수애 사진=한경DB)
10일 제작사 골드썸픽쳐스 측은 "수애와 주지훈은 각각 드라마 `야왕`과 `메디컬탑팀` 이후 각각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인 만큼 업계를 넘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면`은 이미 80% 이상 집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썸픽쳐스 측은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대본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며 "최호철 작가의 대본과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의 만남, 수애와 주지훈의 호연이 더해져 2015년을 대표할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자연스레 풀어낸다.
`가면`은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 치밀하고 탄탄한 대본으로 20%가 넘는 시청률을 거둔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이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다음 작품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수애 주지훈 가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주지훈 가면, 드라마 기대된다", "수애 주지훈 가면, 재밌겠다", "수애 주지훈 가면, 둘 다 연기 잘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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