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1일 여행 스타일이 비슷한 남녀 승객을 나란히 앉게 해주는 썸존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오사카 노선 항공권 구매자를 상대로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여행 스타일 사전 설문조사로 남녀 승객 좌석을 배정,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다음 달 3일과 10일, 17일, 24일에 인천에서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쉽게 말하면 소개팅"이라면서 "여행 패턴이나 먹고 싶은 음식, 연령대가 맞으면
같이 앉게 해주고 기념품도 주며 그 다음부터는 승객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가자는 자신의 연령대와 희망하는 이성의 연령대를 써내면 되는데 20대에서 40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썸존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왜 연령대를 20대에서 40대로 국한했는지 서운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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