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핸드크림 바른 후 영수증 만지면 발암 가능성 높아진다?

입력 2015-03-11 10:24   수정 2015-03-12 10:49

SBS `좋은아침`, 핸드크림 바른 후 영수증 만지면 발암 가능성 높아진다?

`좋은아침`에서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잘못된 습관에 대해 이야기 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수요일 N 스타일`에서는 일상 속 위험한 습관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욕 후 귀에 면봉을 사용하는 습관을 잘못된 습관으로 뽑았다. 방송에 따르면 귀지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부린, 지방 등의 여러 가지 성분들은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고, 먼지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고막까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영수증을 만지는 것을 위험한 행동으로 뽑았다. 그 이유는 이렇다.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영수증을 만지면 발암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영수증에는 비스페놀A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핸드크림을 바른 후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A가 피부에 더 빠르게 흡수된다. 비스페놀A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PC소재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되며 인체 유입 시 심장질환, 당뇨,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영수증, 주차권, 대기표, 일부 플라스틱 제품 등 비스페놀A가 함유된 물건을 입에 물면 안 되고,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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