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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대규모 채무보증 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3.18% 오른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희건설은 전날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 자기자본의 47.45%에 해당하는 854억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장초반 한때 서희건설의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앞서 서희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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