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전문 기자 박태균이 콩을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태균 기자와 전통식품 명인 기순도, 식품영양과 교수 차윤환, 요리연구가 홍성란, 연기자 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균 기자는 "아무리 좋은 음식도 소화, 흡수가 안되면 의미가 없다"라며 "콩을 그 자체로만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50%인데 반해 된장으로 섭취할 경우 콩의 흡수율이 85% 이상이나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윤환 교수는 "된장의 가장 놀라운 기능 중 하나가 발효다"라며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고, 유익균을 생성할 수 있다. 된장은 유익균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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