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는 11일 한 매체에 "김성민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이날 자택에서 체포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김성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상황파악을 위해 지금 경찰서로 가고 있다. 오늘도 김성민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적발됐다. 이와 관련 당시 김성민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한편 김성민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성민 마약 혐의, 또 경찰에 체포됐네" "김성민 마약 혐의, 몇 번째야?" "김성민 마약 혐의, 이제 끊은 줄 알았는데" "김성민 마약 혐의, 집행유예 판결 받나?" "김성민 마약 혐의, 또 적발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