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물질로 여겨지는 물질이 인체 내부로 들어올 경우 예민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인 두드러기는 이같은 기전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도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소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시행해도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뿐 재발을 반복하고 급기야는 약물조차도 반응하지 않는 두드러기도 있다. 바로 만성두드러기다.
만성두드러기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십 수년간 증상이 지속되어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다. 또 의료기관을 찾아도 발병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치료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대부분은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여기고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만성두드러기도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은 아니다.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증상의 개선은 물론 재발방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성두드러기의 발병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개는 식적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적은 과식이나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급만성 소화불량 증상이다.
또 장누수증후군도 만성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람의 장에는 인체 면역세포의 60가 존재하는데 장누수증후군은 장점막의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장내 세균총의 비율이 깨져 부패균이 증가, 장점막 투과성을 증대시켜 장내독소의 혈류유입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이 때 유입된 물질들을 인체가 이물질로 간주하게 되면서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이 과도한 면역반응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 만성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셈이다.
실례로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장누수증후군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나 각종 염증질환, 류머티즘 등 다양한 면역계통의 만성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 우보한의원 서보경 원장은 “만성두드러기의 발생은 일차적으로 체내의 항산화물질 생성능력 저하와 이로 인한 면역체계의 교란에 기인하며 여기에 식적 또는 장누수증후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에 치중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따라서 만성두드러기는 체내 이상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근원치료와 함께 장에 유익한 유산균의 복용 등으로 장내 유해물질을 제거, 장 건강과 함께 면역기능을 정상화시켜야 치료는 물론 재발방지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만성두드러기의 치료에 체내의 항산화물질 생성능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는 한약 처방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우보비피닥터’의 섭취를 병행시키고 있다.
한약 처방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의 섭취를 병행시키는 이유는 만성두드러기의 치료 후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장의 건강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약복용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의 섭취를 병행하게 될 경우 이들 유산균이 한약 성분의 대사에 도움을 주어 유효성분의 흡수를 용이하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실례로 한약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를 함께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치료의 시너지 효과는 최근 국내의 한방병원에서 SCI급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보비피닥터’는 우보한의원과 서울대 지근억 교수가 공동개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억제 기능,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아연을 첨가하여 만든 ‘면역유산균’으로 2중 기능성 허가를 받은 제품이며 우보한의원은 대구 외에도 서울, 수원, 천안, 부산, 창원 등 전국 15개 지점이 있는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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