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중 최상위 5대 브랜드에 삼성생명(브랜드가치 3조1274억원)이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최상위 5대 브랜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T, 삼성생명 등이며 이들 5개 기업의 브랜드가치만 76조3550억원으로 50대 브랜드 가치(125조1550억원)의 59%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생명을 포함해 5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금융회사는 모두 13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브랜드가치가 크게 상승한 곳은 9.4%의 성장률을 보이며 최상위 5대 브랜드에 진입한 삼성생명(5위)과 전년 대비 각각 13.8%, 15.6% 성장한 신한은행(11위)과 삼성카드(19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카드가 9위를 차지해 은행과 카드사를 통틀어 순위가 가장 높았고, 국민은행(10위)과 하나은행(13위), 삼성화재(14위), 현대카드(20위), 교보생명(21위), 한화생명(41위), 현대캐피탈(49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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