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의 고달팠던 연극배우 시절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박영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의하면 박영규는 폐결핵을 앓아 42kg까지 몸무게가 빠졌다. 또 방송에 의하면 투병이 힘들다 보니 서 있는 상태로 기절한 적도 있고, 박영규의 처참한 몰골에 열정적으로 연기를 해도 관객들이 외면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영규는 폐결핵을 앓는 와중에도 생활고에 시달려 일을 해야 했다. 그 당시 박영규는 상경한 어머니를 챙겨야 했던 상황이었으며 지금 없어진 직업인 책 외판원을 하면서 부장까지 진급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 박영규, 힘들게 연극배우 생활을 했었구나" "배우 박영규, 지금은 성공해서 다행이다" "배우 박영규, 폐결핵까지 앓았었어?" "배우 박영규, 힘든 시절 이겨내고 성공해서 보기좋다" "배우 박영규,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조선 `대찬인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