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민, 또 마약 혐의...과거 이경규 “오랫동안 약물 복용했을 것”

입력 2015-03-11 17:30  



김성민이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검거된 가운데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경규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 편에서 “김성민은 녹화장에서 항상 활기가 돈다”며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김성민은 마약혐의로 구속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경규의 예언이 맞아 떨어진 게 아니냐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김성민은 KBS 대하사극 ‘명가’ 제작발표회에서 “2007년 우울증에 걸리고 집에서 늘 잠을 못 잤다”며 “심리적 고통을 앓아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김성민은 11일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오전 서울의 자택에서 검거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탤런트 김성민 체포,충격이다”“탤런트 김성민 체포,이경규 소름..”“탤런트 김성민 체포,또??”“탤런트 김성민 체포,약 끊기 힘든가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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