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전진이 엔피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엔피노 엔터테인먼트는 "신화 전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피노 측은 "그간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능력을 내비친 전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신화 활동을 넘어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데뷔 후 현재까지 신화로서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한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최근 전진이 속한 그룹 신화는 정규 12집 앨범 `위(WE)`를 발매하고 1년 9개월 만에 컴백, 17년차 현역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서 성공적으로 국내 활동도 시작했다.
전진은 엔피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로 상반기 신화 아시아 투어와 함께 하반기 솔로 앨범 및 해외 공연, 예능과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김영광이 소속된 엔피노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화 전진 엔피노와 전속계약, 신화 활동은 계속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신화 전진 엔피노와 전속계약, 왜 소속사 옮겼지?" "신화 전진 엔피노와 전속계약, 앞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신화 전진 엔피노와 전속계약, 배우로 활동하려고 기획사 옮겼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전진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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