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중단에.. 진중권 "밥그릇보다 작은 알량한 그릇"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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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상급식 중단’)
무상급식 중단이 화제인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독설을 날렸다.
지난 10일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들 먹는 밥그릇보다도 작은 알량한 그릇으로 대권씩이나 넘본다는 게 우습기도 하고 연세 드신만큼 철도 좀 드셨으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서민계층 자녀의 교육 격차를 없애고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무상급식 중단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경상남도 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무상급식을 중단하고 유상급식으로 전환한다”라며 관련 안내문을 다음달 1일 각급 학교를 통해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상급식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상급식 중단, 진중권 말이 옳다”,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는 어떤 생각일까?”, “무상급식 중단, 어이가 없을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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