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TL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라며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아쉽네요" "송병준 김민주 이혼, 결국 헤어지네요"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안타깝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그래도 좋은 관계로 지낸다니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무법자` 스틸컷, 그룹에이트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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