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해외 수송비중이 늘어 완성차해상운송 사업부 성장이 기대되고,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 증설로 반조립제품(CKD) 관련 매출액이 연간 4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가 미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면 현대글로비스가 반조립제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약 4천억 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반조립제품 부문의 환율 이연 적용으로 실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120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2분기까지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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